리모델링에 200억원투입 성과

한밭야구장이 계사년 새해를 맞아 천연 잔디구장으로 리모델링된 다.

그동안 대전시는 외야 확장 공사를 위해 130억(대전시115억, 한화15억) 투입에 이어 류현진의 미국 LA다저스 입단과 함께 추가 확보된 사업비로 ㈜한화 이글스에서 47억원을 추가 투입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올 프로야구 시범경기부터 천연 잔디구장에서 치러질 전망이다.
여기에다 현재 진행중에 있는 외야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잠실 다음으로 큰 규모의 야구장이 된다.

야구 관람자들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2012년에 설치한 동영상 전광판도 현재 15×8m에서 22×8m로 가로 7m가 커지고, 커플석, 테이블석 등 200석을 확충해 장시간 야구 관람을 보다 편리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석 3층 부분에 캐노피도 확장해 여름철 서양 빛을 가려주고 통로 부분에도 60인치 대형TV 6대를 설치해 관람의 즐거움도 맛보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2년에 걸쳐 한밭야구장에 약 200억원이 투입돼 야구를 관람하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Exciting한 야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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