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4일까지 시청 및 면·동 주민센터에서 열람 가능 -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오는 14일까지 계룡시지 1차 편집본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계룡시지 편찬사업’은 2023년 계룡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계룡시의 각종 자료를 정리하여 올바른 역사와 문화 등 현황을 보존하고 향토사 정립의 자료로 활용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계룡시지는 그동안 4차례에 걸친 편찬위원회 개최를 통해 집필되었으며, 이번 1차 편집본 주민열람을 통해 부족하거나 빠진 부분, 보완되어야 할 내용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계룡시지 1차 편집본은 계룡시의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문화, 교육 등 그동안의 발전상과 변화상을 종합적으로 담은 4권의 책자와 1권의 요약본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시간적 범위를 대상으로 집필됐다.

시지 1차 편집본은 시청 문화체육관광실과 각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주민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8월 18일 개최되는 제5차 계룡시지 편찬위원회 최종보고회에서 입체적인 검토와 심의를 거쳐 반영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시의 향토역사를 보존하고 기록하기 위한 계룡시지 편찬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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