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젓갈시장, 중소기업청 주관‘팔도장터 투어열차’ 운영 선정 -

▲ 강경젓갈시장 판매장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강경젓갈시장이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팔도장터 투어열차’ 운영 시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팔도장터 투어 열차는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한 문화․관광상품으로 대도시 소비자의 시장유입 확대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장경영진흥원과 코레일이 추진하는 관광개발 협력사업이다.

중기청은 전국 49개 문화관광형 시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권역별로 8개시장을 선정했으며 충남권에서는 유일하게 강경젓갈시장이 포함되었다.

팔도장터 투어열차는 여행경비 소요비용 중 일정액을 중소기업청과 코레일이 부담하게 되며 관광일정 계획 수립 및 관광코스를 개발한 후 관광객 모집 절차를 거쳐 다음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매월 1회씩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강경지역은 1930년대까지 미곡 및 수산물 등이 활발하게 거래되는 포구가 있어 평양, 대구와 더불어 국내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강경젓갈시장은 현재 137개 젓갈점포가 성업중이며 김장철인 10월에는 강경발효젓갈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서형욱 과장은 “김장철에 즈음해 전국 최대의 젓갈시장인 강경젓갈 시장에서 투어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이 값싸고 품질좋은 젓갈도 구매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강경발효젓갈 축제 등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장터 투어열차 관련 궁금한 사항은 코레일 관광상품처(☎042-615-39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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