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중부서 3명, 서부서 2명, 남부서 3명 총 8명 영예 -

▲ 대전소방서 하트세이버 선정
대전시소방본부는 심정지의 위험에 처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8명을 하트세이버로 선정했다.

하트세이버란 ‘심장을 구하는 사람’ 이란 뜻으로, 일상생활 중에 갑작스런 심장 또는 호흡이 정지된 사람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유지시켜 인명을 살린 경우를 말한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대전중부소방서 구급대 이은주, 박종구, 성정식 대원, 대전서부소방서 월평119안전센터 이상현, 강형숙 대원, 대전남부소방서 안종덕, 정선혜, 이경희 구급대원 등 총 8명이다.

하트세이버들은 지난 4월 호흡과 맥박이 없는 환자 신 모씨(43), 전 모씨(51), 정 모 씨(45)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해 생명을 살려내 이들은 현재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이 회복됐다.

이들 환자의 소생은 최초 목격자의 초기 심폐소생술과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하트세이버 제도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66명의 시민들이 구급대원에 의해 생명을 되찾았고 총 136명의 구급대원이 하트세이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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