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기계금속공학교육과 이병욱 교수와 같은 학과 서원석 학생이 발명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정부 포상을 같은 학과의 사제가 받은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알려지고 있다.

이병욱 교수와 서원석 학생은 5월 16일 개최된 ‘제4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유공자로 선정됐으며, 이병욱 교수는 특허청장 표창, 서원석 학생은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병욱 교수는 발명.특허특성화고 설립을 위한 정책 연구 및 각종 교재 개발, 교원 연수 등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발명.특허특성화고를 제도화 했으며, 지식재산전문대학원 설립 방안 연구, 청소년 발명,지식재산교육 종합 계획 수립에 필요한 정책 연구 등을 수행해 지식재산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원석 학생은 2004년부터 발명 및 창업경진대회에서 16차례 수상하고 21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인의 발명 활동과 지식을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발명교육을 통해 전달하는 등 발명교육의 발전과 진흥을 위한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원석 학생은 지난 2011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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