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면 소재 농어촌 학교의 교육 내실화와 교육력 제고를 위해 공모형 농어촌전원학교 2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농어촌전원학교는 전동초와 연서중학교로 사업목표, 추진전략, 목표의 적절성과 효과성,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 등을 고려해 학생수 60명이상 200명이하 규모 학교를 선정했다. 농어촌 전원학교로 선정된 전동초와 연동중에는 향후 3년 동안 총 1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농어촌전원학교는 자연친화적 환경과 첨단 e-러닝 교수?학습지원시스템을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 지원으로 수업효과를 높이고, 학력증진, 특기적성계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돌아오는 농어촌 학교 성공모델을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강환승 학교지원과장은 “전원학교 사업을 추진하는 두 학교가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해서 ‘스스로 찾아오는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로 거듭나 농어촌 학생을 위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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