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총장 이원묵)는 16일 오전11시 한밭대 문화예술관에서 이원묵 총장을 비롯해 내외빈과 대학구성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제86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밭대학교의 발전과 산학협력 등에 기여한 ▲손종현 회장[(주)남선기공] 회장, 정성욱 회장[(주)금성백조주택], 최장호 대표이사[(주)행복한도시 대표이사], 오세은 교수(건설환경공학과) ▲박종칠 대표이사[(주)우리소재], 정창근 대표이사[(주)한스코], 윤주미(대전광역 시청 기업지원과) ▲이시구 계룡건설산업(주) 회장, 이형칠 (주)윕스 대표이사, 이언구 (주)청암 회장, (주) 김민수 (주)기흥기계 대표이사 ▲서승중 총동문회 사무총장과 구상 공업디자인학과 교수 등 유공자에게 표창 및 감사패각각 수여한다.

이와 함께 대학의 산학협력 특성화에 기여한 생산융합기술연구소에 최우수표창을 환경보전·방재연구소 등 4개의 부설 연구소에 우수표창을 각각 수여한다.

한밭대학교는 1927년 홍성공립공업전수학교로 개교하여 2001년 한밭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2012년 3월 1일 산업대학에서 일반대학으로 전환 개교하였다. 그동안 한밭대는 국립대학으로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여 왔다. 현재는「산학융합 교육의 메카」를 대학비전으로 하여 국가의 산학협력를 선도하며 정부 주요사업에 선정됨으로서 전국적으로 산학협력 특성화에 성공한 대학으로 그 명성이 높다.

특히, 한밭대는 세종산학융복합캠퍼스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독일 마르틴루터(Martin Luther)대학 등 외국 4개 대학과 글로벌 융복합 컴소시엄대학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고, 독일의 프라운호퍼연구소, 매릴랜드 바이오파크와도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세종시에 울릉공대학교와 국제대학원 대학 유치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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