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영례)은 유아교육과 보육의 공통과정인 누리과정의 확대 시행에 따라 대전지역 대학의 유아교육학과와 아동보육학과와의 관학 협력을 통한 대전유아교육 발전을 위하여 5월 10일 오후 3시 유아교육진흥원 회의실에서 대덕대, 우송정보대, 혜천대 아동보육학과와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하였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4월 대덕대, 대전보건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침례신학대, 혜천대의 유아교육학과 등 8개대학과 협약을 체결하였고, 이번에 대덕대를 비롯한 3개대학과 협약을 체결하므로써 대전권내 총 11개 대학과 유아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 유아교육․보육 정책연구 지원, 학생 현장 관찰 및 동아리 활동 지원, 기타 유아교육․보육 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정희(우송정보대 아동보육학과장)교수는 “ 3~5세 누리과정 확대 시행과 더불어 대전에 유아교육진흥원이 개원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유·보 통합이 추진 되고 있는 시점에 유아교육과 보육이 함께 하는 유아교육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통해 유아교육의 선진화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박영례 원장은 "교사 양성기관인 대학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여 유아․교사․학부모가 만족하는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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