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청소년의 달이자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5월 11일 오후 4시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시민구단인 대전시티즌 VS FC서울 경기를 대전교육가족이 다 같이 관전하고 응원하는『대전 교육가족 한마음 프로축구경기 관람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등 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이 행사는 그동안 계속된 부진으로 위기에 빠졌던 우리시 시티즌팀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는 한편 대전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난 대전이 차분하게 마음을 가다듬고 승리를 준비한다.
대전시티즌은 FC서울과 5월 11일 토요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만원 관중에 도전한다. 이번 경기에 관람석을 꽉 채워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선수들의 자신감에 힘입어 다시금 2003년의 기적을 창조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행사다. ‘서울특별시’에 맞서는 ‘축구특별시’ 대전이 가득 찬 관람석과 승리로 진정한 ‘특별시’의 면모를 선보이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시티즌은 이번 서울전 경기 관람이 즐거운 가족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어린이에게는 무료입장 혜택을 주고, 성인 및 청소년에게는 50% 할인을 제공한다. 그리고 대전시티즌과 이날 협약식을 맺고 학교 부적응학생 지원, 학교 내 대안학급 지원, 봉사활동 공동협력 등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을 시작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티즌 유소년 선수들 3명에게 교육감표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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