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총장 김선종)은 9일 오전 10시 30분에 우송관 4층에서 육군종합군수학교 병참교육단장(준장 송원식)을 초청 ‘젊은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조리부사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우송정보대학 조리부사관과는 육군본부가 전국 유일하게 지정한 군 전문조리관련 특성화학과로 지난해부터 40명을 선발, 군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조리부사관 인재를 양성해 왔다. 조리부사관과를 졸업한 학생들이 부사관을 지원할 경우 다양한 전형을 하고 있다.

육군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의 경우에는 이미 1차선발을 했고,  금년중 2차시험에 합격되면 임용이 된다.그외의 학생은 일반부사관 전형을 거쳐 합격한 후에 임용이 될 수 있다.

송원식 병참교육단장은 특강에서 "확실한 꿈을 가지고 조리부사관학과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주인의식을 갖고 자신의 삶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며 "젊음의 열정으로 애국심을 키우고 미래의 육군 급양관리관으로서 전문적인 능력을 키울 것"을 주문했다.

김선종 총장은 “이번 특강으로 학생들이 군 장병의 영양과 건강을 책임져야하는 확고한 사명감과 국가관이 형성됐으리라 생각된다. 전국 최초의 조리부사관과가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육군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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