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스마트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연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교육 수업연구회와 25팀의 교사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전 교원에게 스마트패드가 지급되고 점차적으로 스마트스쿨 환경이 구축됨에 따라 이를 활용하여 스마트교육 교수-학습 모델을 개발하고 단위학교 적용 중 발생되는 문제점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연구회와 동아리를 구성하여 적극 지원한다.

우선  20여명의 장학사와 교직원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각 교과별 교수-학습 방법 및 자료 개발, 각급학교 현장중심의 연수 강사 지원을 주안점으로 스마트 교육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한다.

자율적 공모를 통해 구성된 25팀의 교사 동아리는 연구회에서 개발된 디지털교과서(e-교과서) 등의 교수-학습 모델을 적용한 동아리별 수업을 공개하고, 교과?주제별 수업에 대한 공동 연구와 실질적인 수업 활동으로 다양한 교수-학습 사례를 일반화 한다.

유인식 미래인재과장은 “이러한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발적인 연구 분위기 조성으로 스마트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수-학습 질 개선 및 스마트교육 활성화에 커다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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