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시간대 운행하는 대전도시철도 열차내 고객안전 수준과 쾌적성이 한결 나아질 전망이다.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박상덕)는 지난 6일 심야시간대인 밤 10부터 자정까지 ‘안심열차’를 운행키로 하고 안전도우미를 열차에 탑승시켜 소매치기나 성희롱등 사전 범죄활동 예방과 고객안전 유지활동을 시작했다.

공사의 ‘심야시간대 안심열차’ 운행은 현재까지 타 철도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차내 범죄발생이나 불쾌감을 주는 무질서한 행위가 적었으나 앞으로‘도시철도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이와관련된 구걸,취객소란,성희롱,묻지마 범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안심열차’에는 야간근무 공익요원 51명이 2인 1조로 탑승, 잡상인의 판매행위와 종교단체의 선교활동,불법캠페인 단속등 질서유지 활동을 편다.

또한 취객 소란 제지와 성희롱, 소매치기 범죄예방으로 고객들의 안전을 확보할뿐만 아니라 노약자의 승하차를 돕고 유실물 주인 찾아주는 일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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