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식품의 대 중국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13 상하이국제식품박람회(SIAL CHHINA)에 한국식품관을 구성 참가한다.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SIAL CHINA 상해 국제식품박람회는 중국 전역의 대형바이어 등 식품업계 주요 업체들과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세계 각국의 수출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시장개척 및 향후 중국 식품시장 트랜드를 전망하는 중국 최대의 B2B 전문 식품박람회이다.

aT는 동 박람회에 198㎡ 규모의 한국관을 개설하고, 총 20개 업체가 참가해 생우유, 조제분유 등 유제품, 음료, 조미김, 인삼 등 중국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품목을 전시․상담을 통하여 현지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식품을 취급하는 바이어, 중국진출 식품기업 법인을 위주로 한국관을 구성해 유망한 한국식품의 중국 내륙시장 개척확대를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aT 박종서 식품수출이사는 “최근 중국시장에는 소득수준 상승으로 인해 수입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내륙지역 대형업체와의 매칭확대, 신규 유망품목 수출 등을 통하여 대중국 수출식품의 스타품목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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