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 의원은 "예전부터 중앙부처와 일선 시․도교육청에서 교육비리 근절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여 왔으나, 만연되어 있는 교육계 비리가 없어지지 않고 있다며, 비리근절을 위해서는 월드컵 4강의 신화를 이룬 ‘히딩크’ 前 축구 국가대표 감독처럼 기존의 인맥과 학연, 지연 등 학맥 중심을 탈피한 용인술이 필요하며, 판관이 되어 부패한 정치가들을 엄정하게 처벌한 송나라의 정치가 ‘포청천’ 처럼 원칙에 따라 교육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명 의원은 "현행 직업공무원제와 같은 제도에서는 대형 비리에 대하여 책임있는 자세를 볼 수 없다며, 진정으로 금번 교육비리 사태에서는 보좌했던 간부들이 사퇴할 각오로 임해야 하고, 새로 부임된 부교육감도 교육감 권한대행이 아니라 책임대행의 자세로 충남교육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