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지난 5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녹색경영 실천을 위한 ‘KY클린봉사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녹색경영이란 효율적 에너지 자원관리와 환경오염 절감 등을 통해 경제가치를 창출하거나 경영효율성을 지향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건양대병원은 기존 설치되어 있는 형광등을 고효율인 LED로 일부 교체하고, 환경 오염물질 관리 및 점검활동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양대병원 의료진과 교직원, 건양대 학생, 건양사이버대 교직원 등 총 60명으로 구성한 클린봉사단은 매월 세째주 수요일을 클린주간으로 정하여 병원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인근지역 주변녹지에 나무심기 등의 활동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건양대병원 박창일 의료원장은 “앞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 의료공간을 조성해 건강과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전략을 통해 2020년까지 세계 7대 녹색강국으로 진입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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