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권 지자체간 해당 지역으로 중앙회 유치를 위해 경쟁중 -

▲ 산림조합 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는 현 청사를 중부권 지자체로 이전 계획함에 따라 해당 인근 지역 지자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산림조합은 45만 명의 조합원과 200만 산주, 전국 142개 지역산림조합을 이끌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의 청사이전 계획은 19대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으로 당선된 이석형 회장의 선거공약이다.

이 회장은 “청사 이전은 대전시에 위치한 산림청과의 적극적인 업무와 유대관계 확립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권익향상 그리고 산림조합의 성장발전을 위해 이전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청사이전 대상지역으로 알려진 중부권 지자체들이 해당지역으로의 청사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며 좋은 조건을 제안,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산림조합중앙회는 미래의 후손들에게 물려줄 우리의 귀중한 자산인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를 목표로 산림자원 조성, 산림경영기반 구축, 임산물 유통, 상호금융, 해외산림개발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우리나라 임업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청사가 중부권으로 이전하면 약 3,000여명의 전국 산림조합 직원들의 보금자리이자 100여개 임업관련 조직의 둥지로서 대한민국 임업발전의 요람이 될 계획이다.

한편 산림조합 중앙회는 산림조합원들의 핵심 숙원 사업으로 청사 이전 계획을 적극 검토,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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