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 종합실적평가대회 최우수

▲ 건양대 절주동아리 최우수상 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
건양대 병원경영학과 절주동아리(회장 김다운)가 지난달 28일 서울여성프라자에서 보건복지부와 대한보건협회 주최로 열린 ‘제 7회 2014년도 전국 대학 절주동아리 종합실적평가대회’에서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전국 76개 대학 절주 관련 동아리 중 15개 대학이 본선에 진줄해 1년간의 활동과 실적을 평가한 결과 건양대 절주동아리가 사업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것이다.

건양대 절주동아리는 지난 2008년 창설이래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기관과 ‘평생패밀리’를 체결하여 서포터즈로 활약하며 알코올 예방캠페인을 전개하고 교내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절주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대학의 학업분위기 조성 정책과도 맞물려 대학 전 지역을 금주구역으로 선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인터넷 카페 운영과 대전역, 청주, 천안 등을 방문해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도교수인 병원경영학과 김광환 교수는 "그동안 학생들과 함께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던 부분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동영역을 넓히고 더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음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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