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11월 11일 국적 불명의‘빼빼로 데이’대신 우리 쌀로 만든 떡을 선물로 주고 받으며 우정도 나누고, 사제의 정도 키우며 농어촌과 농업인을 생각하자는 데 그 의의를 담았다고 한다.
3학년 문한슬 학생은“그동안‘빼빼로 데이’가 다가오면 생각없이 그저 과자를 선물로 사주곤 했었는데, 학교에서‘가래떡 데이’행사를 펼쳐 색색의 가래떡을 선생님과 친구들이 나누니 의미가 있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장주경 교장은 "가래떡 데이’이벤트로 그동안 서먹했던 친구들과 화해하고, 용서하며 더욱 사랑해 나갔으면 좋겠다. "며 "가래떡 데이’의 배경과 목적을 살려 아이들이 국적불명의 여타 기념일을 챙기는데 우왕좌왕하지 않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장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뉴스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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