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4일(금) 오후 3시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장에서 -

(재)대전문화재단(이하‘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3시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장에서 독일 출신 세계적인 예술가 아힘 프라이어(Achim Freyer)를 초청해 ‘차세대 artiStar를 위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21일 재단에 따르면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에 선정된‘차세대 artiStar'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연은‘아힘 프라이어와 독일의 예술세계’란 주제로 아힘의 예술 변화과정, 통일 전·후 독일 예술의 변화 등을 소개하고 한국의 예술가들에게 바라는 메시지 전달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아힘 프라이어는 독일 추상 표현주의 화가 겸 오페라 및 연극 연출가로 동독지역에서 활동하던 그는 부자유와 압제 속에 살고 있는 동독 사람들을 그린‘저항그림’들을 전시한 것을 계기로 동독을 탈출, 서베를린으로 갔다.

또한, 베를린 국립 미술대학을 졸업한 후 베르톨트 브레히트(독일시인·극작가·연극개혁가)의 수제자로 무려 150편의 오페라와 연극을 연출한 세계적인 연출가다.

재단 관계자는“젊은 예술가들이 선진 문화예술 관련 최신정보 습득과 거장의 삶을 통해 호연지기를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 강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예술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 상세정보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전화 (042-480-1032)로 확인 가능하며 무료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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