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7월의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의 ‘이달의 가볼만한 곳’은 여행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각 지역의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관광홍보 사업으로 월별 테마를 정해 전국을 대상으로 몇 곳을 선정해 발표해 오고 있다.

 7월의 테마인 도심야경 명소로 선정된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는 낮보다 화려한 대전의 밤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밤늦은 시간까지 사람들과 불 밝힌 네온사인이 가득하고,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 잡은 스카이로드는 특별한 도시 야경과 함께 환상적인 영상 쇼가 펼쳐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들어 ‘이달의 가볼만한 곳’으로 1월에는 ‘보문산 일출’, 설 특집에는 ‘도시철도 여행’, 5월에는 ‘대청호 5백리길’이 잇따라 선정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 방문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의 7월의 가볼만한 곳은 대전 으능정이문화의거리를 비롯하여,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서울 도심야경, 경주 역사유적지구, 대구 앞산, 창원 시립 마산문신미술관, 목포시 야경, 청주 수암골전망대 등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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