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빛촌’ 양촌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

11회 2013 양촌곶감축제가 ‘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빛촌’을 주제로 12월 7일부터 8일까지(이틀간)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축제는 5개분야 35개행사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체험형 축제를 제공한다.

특히 양촌곶감은 풍부한 일조량과 선선한 북서풍, 높은 일교차의 자연건조 과정을 통해 만들어져 전국제일의 곶감을 홍보하고, 양촌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겨울축제이다.

양촌곶감은 천혜의 햇빛, 청정 자연바람과 정성으로 건조해 달고 쫀득한 곶감맛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차별화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만족시킨다.

행사에는 곶감씨 로또, 메추리 구워먹기, 감길게 깍기, 송어 잡기, 감깎기 체험 등 정겨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밖에 곶감홍보관과 전시관을 비롯해 각 마을 작목반에서 선보이는 청정 햇빛촌 딸기, 곰취, 서리태 등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전도 운영한다.

입김을 호호 불며 함께 나눠먹는 곶감 팥죽, 감와인, 양촌 막걸리 등은 별미로 고향의 정겨운 맛도 즐길 수 있다.

강두식 양촌곶감축제 추진위원장은 “명품 곶감과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타지역과 차별화된 축제로 준비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광객들에게는 보고 먹고 즐기며 깊어가는 겨울추억을 가족, 연인과 함께 듬뿍 담아가시길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