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빛촌’주제로 체육공원에서 펼친다. -

▲ 2013 양촌곶감축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다음달 7-8일 개최
2013 양촌곶감축제가 ‘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빛촌’을 주제로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이틀간)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양촌곶감축제추진위원회는 11회를 맞는 양촌곶감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7일 양촌면사무소에서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5개분야 35개행사 프로그램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의견을 나눴다.

양촌곶감은 풍부한 일조량과 선선한 북서풍, 높은 일교차의 자연건조 과정을 통해 만들어져 이를 홍보하고, 양촌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겨울축제다.

이번 축제는 천혜의 햇빛, 청정 자연바람과 정성으로 건조해 달고 쫀득한 곶감맛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만족시킨다.

또한 곶감씨 로또, 메추리 구워먹기, 감길게 깍기, 송어 잡기, 감깎기 체험 등 정겨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추진위는 곶감홍보관과 전시관을 비롯해 각 마을 작목반에서 선보이는 청정 햇빛촌 딸기, 곰취, 서리태 등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전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입김을 호호 불며 함께 나눠먹는 곶감 팥죽, 감으로 만든 감와인, 양촌 지역 특산품으로 유명한 양촌 우리막걸리 등은 별미로 고향의 정겨운 맛도 즐길 수 있다.

강두식 양촌곶감축제 추진위원장은 “명품 곶감과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타지역과 차별화된 축제로 준비해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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