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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세천생태공원 2년만에 시민품으로- 지난 1986년 공원 조성 후, 2011년 사업 착수 40억 투자, 생태공원으로 조성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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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11  08: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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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세천공원
세천생태공원이 사업 착수한 지 2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대전시는 1986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일명‘세천유원지’로 이용되어 오던 세천생태공원을 2011년 사업 착수한 지 2년 만에 지난 달 10월말 준공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세천공원은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자하여 전체 면적 약 5만㎡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했으며, 공원내에 생태습지원, 잔디마당, 산책로, 및 공중화장실 등을 만들어 대전시민들의 힐링과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또한, 세천생태공원은 대전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대전 8경 중의 하나인 식장산(598m) 자락에 있는 도시근린공원으로서, 그동안 생태보전림이면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울창한 숲과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다.

식장산에서 흘러내린 맑은 물을 댐에 가둬 1934년에 조성한 세천수원지(세천저수지)를 끼고 있는데, 이 수원지는 1980년 대청호가 조성되기 전까지는 대전지역의 주요 상수원이었다.

숲으로 둘러싸인 저수지와 계곡의 경치가 빼어나고 봄이 되면 공원일대에 진달래와 벚꽃이 흐드러져 보문산공원과 더불어 대전시민들의 추억이 서려있는 곳이기도 하다.

세천공원은 그동안에 공원으로 지정만 해놓고 부분적인 보완만 해옴으로써 공원미관이 떨어지고 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준공을 계기로 원도심지역의 공원녹지 확충 뿐만 아니라 식장산을 찾는 등산객들과 대전시민들에게 생태학습을 겸한 레저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백종하 공원녹지과장은“세천근린공원에 이어서 앞으로 식장산문화공원조성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명실상부한 생태·문화 등 복합기능을 갖는 명물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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