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대변인 브리핑

▲ 박 대통령 을지연습 현장 순시
을지연습 현장 순시 시 대통령의 말씀을 알려드립니다.

더운 날씨에 모두 수고가 많습니다. 을지연습의 목적은 자유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있습니다. 군은 강력한 억지력으로 전쟁을 사전에 막아야 하지만 전쟁이 발발하면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그런 사명을 가슴에 새기고 항상 확고한 대비 태세를 갖춰주기 바랍니다. 우리 국민과 정부 그리고 한·미군이 모두 참여를 해서 대규모로 훈련을 하는 때가 1년에 을지훈련 때 한번 뿐인 만큼 민관군병의 통합방위 태세 구축을 잘 점검해 주기를 바랍니다.

정부 연습 현황보고 청취 후 대통령 말씀입니다. 

무더위에 을지연습에 참여하느라 모두 노고가 많습니다. 현대전은 군과 정부와 국민이 삼각대의 세 다리처럼 통합된 힘으로 받쳐 줄 때 승리할 수 있는 국가 총력전입니다.

모든 정부기관과 공무원들은 전쟁 발발시에 국가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전시 대비 계획과 업무를 잘 숙지하고 충실하게 훈련을 해 주기를 바랍니다.
오늘이 을지연습 마지막 날입니다. 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잘 마무리 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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