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배구협회의 회장단이 충남대 배구부를 위해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대전광역시배구협회 이규만 회장과 이원용 부회장(충청투데이 사장)은 5월 20일 오후 3시, 정상철 총장을 방문해 대학배구리그 홈앤드어웨이 경기에 처음 참가하는 충남대 배구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규만 회장은 “그 동안 충남대 배구부는 대전 배구는 물론 한국 배구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는데 올 해부터는 1, 2부리그가 통합된 홈앤드어웨이 방식의 한국대학배구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대 배구부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대전배구협회도 계속해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충남대 배구부(지도교수 진윤수)는 한국대학배구리그에서 10경기 가운데 2경기를 치러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5월 23일에는 명지대와 첫 홈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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