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지역 시민들 대상으로 오는 25일(목) 오후 3시부터 채플서 열어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는 오는 25일(목) 교내에서 학생들과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전시립교향악단(이하 대전시향)이 진행하는 ‘해피 클래식’ 콘서트를 연다.

이날 오후 3시부터 교내 채플(대학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우리나라의 대표 지휘자인 금노상 씨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는 대전시향의 ‘스쿨클래식 시리즈’로 진행된다.

약 90여분 동안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비롯해 주페의 ‘경기병 서곡’과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드보르작의 교향곡 ‘신세계’가 연주된다.

또한, 포퍼의 ‘첼로 협주곡인 ’헝가리안 랩소디‘를 첼리스트인 목원대 관현악학부 한혜선 교수가 협연하고, 목원대 김규태 작곡재즈학부 교수가 작곡한 ’관현악을 위한 아리랑 환상곡‘을 선보인다.

이 콘서트에는 목원대 교양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르네상스 교양특강’을 수강하는 교내 학생들과 교직원을 비롯해 인근 지역 시민 350여명을 무료로 초청한다.

한편, 1984년 1월 창단된 대전시향은 최상의 프로그램에 의한 정상급 연주력과 뛰어난 기획력이 동반된 고품격의 엔터테인먼트로 한국을 대표하는 특급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단 이후 각급 학교와 연계해 매년 20회 이상의 ‘청소년음악회’ 개최를 비롯, 사회시설 및 연구소와 직장 등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음악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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