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상권內.젊은 고객들에게 인기...23일 대전롯데百 입점

최근 직장인 등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짧은 대기시간과 식사시간으로, 한 번에 영양식과 다이어트를 즐길 수 있는 프랜차이즈가 급부상하고 있다.

바로 대전 향토기업인 회.덮밥 전문점 ‘(주)마루 F&C’(대표 김기돈, www.marufood.kr)다.

▲ 배재대점
▲ 한남대
마루는 회덮밥 메뉴를 전문화하면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문턱을 낮춤으로써 마침내 대중화에 성공했다.

이전의 회덮밥은 회와 함께 고급일식 매장에서나 맛볼 수 있었으나 마루의 등장으로 굵직한 횟감을 곁들인 웰빙 다이어트 음식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현재 마루는 대전지역에 10개, 공주 1개, 청주 3개, 대구 1개, 익산 1개 광주 2개, 전주1개 등 총 19개 가맹체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대부분 대학가에 자리 잡고 있어 젊은 여성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 연어
▲ 치킨덮밥
▲ 훈제오리덮밥
주요 메뉴로는 상어깎두기, 연어가 주재료인 ‘마루회덮밥’, 닭다리살이 주재료인 ‘치킨덮밥’, 눈다랑어가 주재료인 ‘참치회덮밥’, 오리를 훈재한 ‘훈재오리덮밥’, 바다장어가 주재료인 ‘장어구이덮밥’, 훈재연어가 주재료인 ‘연어회덮밥’, 광어, 전어, 농어 등이 주재료인 ‘활생선회덮밥’ 등 총 20여 가지의 메뉴와 앞으로 멍개덮밥, 나또덮밥(백화점용), 전복죽 등 다양한 덮밥 재료를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덮밥의 주요재료인 회 비빔밥용 초밥 초고추장소스는 특허(출원번호:1020090121032)를 취득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마루 회덮밥의 장점은 가맹업주 입장에서는 간편한 조리과정을 통해 음식이 몇 분내에 테이블에 올려지고 회전율이 높을 뿐 아니라 10여평 규모이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어 소자본으로도 누구나 창업이 가능하다.

고객입장에서는 배추 등 재료를 통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식사시간이 짧아서 식사 후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려는 샐러리맨들이나 점심시간이 짧은 대학생들이 찾고 있다.

아울러 마루에서는 냉동창고 32평, 냉장창고 10평 등 총 3억원 규모의 시설투자자본으로, 식자재 유통업체(마루 F&C)를 지난 2009년도부터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한 측면과 함께 위생과 선도관리 측면에서도 프렌차이즈 업체로서 탄탄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마루'는 대전 롯데백화점(점장 이형규)에 오는 23일 지하 1층 10여평 규모로 입점한다.

특히 이번 대전 롯데백화점에 입점하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회전식 회덮밥을 선보인다.

기존 회전초밥을 응용,해 고객들이 선택해서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도록 회 관련 식재료를 회전으로 돌려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전략을 세워 놓고 있다.

대전 롯데백화점 입장에서도 지역 먹을거리 여성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지역 오피스빌딩과 대학가에 인지도 있는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젊은 여성 고객유입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대부분 수도권 입점업체에서 나아가 지역 대표 제과업체인 성심당에 이어 지역우수브랜드를 유치, 지역사회에 함께 한다는 이미지 개선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돈 대표는 “마루 F&C는 ‘음식에 바름과 정직함을 담겠습니다’라는 회사사훈을 토대로, 2012년말 올해의 유망프랜차이즈 대상에 선정됐다”며 “누구나 보편적으로 한끼 식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중.저가 식재료 개발에 집중적으로 R&D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이번 대전 롯데백화점을 시작으로 지역 먹을거리를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번 입점을 시작으로 대형유통업계 입점하는 경우 연말 입점 매출액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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