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에 대한자긍심고취와 지역사랑 운동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 여성지도자 워크숍이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열린다.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와 고향주부모임충남도지회(도회장 맹은섭)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충남도내에서 활동 중인 여성지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2008년부터 충청남도 사회단체보조금 후원으로 지역사회 여성리더의 역량강화와 농촌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첫날은 김대현 강사의 여성지도자로써 갖추어야 할 소통과 경청의 리더십과 서종경 강사의 도·농상생의 길 食사랑農사랑 운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및 도·농교류 확산에 앞장 서기 위한 충청남도 여성 지도자로서의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성공한 농업인 사례발표에 나선 최근명 대표(참샘골 호박농원)는 지역특산물인 맷돌호박과 농촌체험을 결합한 농촌체험관광과 전자상거래의 활용사례 등 성공 노하우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 남면 몽산리 농장에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촌현장체험으로 천연허브비누 만들기, 허브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으 ㄹ실시했다.

김병문 본부장은“행복한 충남의 농업·농촌 건설을 위해서는 충남 여성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 농촌사랑 운동을 실천하는 충남의 여성으로서 의식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활동을 계속적으로 진행 할 것이며, 농업․농촌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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