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원과 하나되어 웃음이 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제7대 길평희(43세) 노조지부장의 취임 일성이다.

신임 길 지부장은 "임기동안 소중한 의견을 모아 조합원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한 창구 역할을 할것이며,열악 해지는 근무조건과 과중한 업무에도 낮은 임금으로 고통받고 있는 직원들의 임금 현실화 노력과 정년연장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충남지역본부지부는 길평희 노조지부장과 함께 이진호,강현탁,오의환 대의원,김창겸 사무장으로 구성하고 3년간 공사 업무와 노동조합 업무를 병행하면서 1인2역을 담당하게 된다.

길 지부장은 1994년 입사해 사장상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다수에 걸쳐 수상을 했으며, 조합원들로부터 원만한 대인관계와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호의적인 평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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