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진구)은 지난 21일 중·고등학교 대표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학생 시민생태시민위원회 논산계룡지역 발대식이 열였다.

한국의 그레타툰베리를 꿈꾸며’라는 주제로 학생들은 자신들이 생각하고 있는 환경에 대한 생각, 실천적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환경동아리 ‘청소년 그린 Safe 동아리’의 바다의 날 기념 공동작품도 전시되었다.

이 자리에서 발표자로 나선 용남고 김지율(2학년)학생은 ‘온새미로’라는 환경 동아리 조직을 통해 학교 안팎의 환경보존 활동에 대해 소개하며 “탄소중립을 위해 우리 학생들이 환경 지킴이로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발대식을 통해 학생생태시민위원회를 조직하고 홍보와 실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생태문명 학생 기자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진구 교육장은“탄소중립학교에 도달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환경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여 우리지역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그레타툰베리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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