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중한 문화유산 보존 및 보수공사를 통한 일자리 창출 기대 -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하기 위해 충청남도 지정문화재(민속자료, 기념물)에 대한 보수·정비 및 안전진단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계룡시 지역 내 유형문화재는 국가등록문화재1점, 도지정문화재1점, 도지정기념물1점, 도지정문화재자료4점, 도지정민속자료1점, 도지정무형문화재1점 등 총 9점으로, 시는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문화재 보수·정비를 위해 시는 도비 포함 총 2억 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모원재 재실 보수공사, 삼신당 안전진단 및 사계고택 보수공사 등 3건의 문화재에 대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문화재청의 보수지침에 따라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설계내용을 승인받는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정 신속 집행 및 연중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임경희 문화체육과장은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주민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문화유산을 지켜나가는 중요한 사업으로 소중한 지역 문화재의 보존‧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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