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지속적인 버스정류장 환경개선 및 이용객 편의 증진 -

계룡시 엄사면(면장 김병년)은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에 시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간 전자식 버스 운행정보안내 시스템이 설치된 엄사중앙로 등 주요 시가지 지역을 제외한 자연마을 등의 정류장에는 노선도와 시간표 외에 따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이용객들로부터 버스 운행시각에 맞춰 정류장을 이용하기 어렵다는 민원이 있었다.

한 엄사면 주민은 “정류장에서 시간을 확인할 길이 없어 그간 답답했었는데 정류장에 시계가 설치돼 한결 편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반색을 표했다.

현장을 돌며 직접 시계 설치 작업에 나선 김병년 면장은 “어르신들과 교통 약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 버스정류장 환경 개선과 시설물 유지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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