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의 창의력·단결력 향상 및 힐링의 시간 가져 -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관내 4개 중·고등학교 4-H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동영상 과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H란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s), 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용어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지(智)·덕(德)·노(勞)·체(體)로 사용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원형 나무틀에 목화솜과 장식품 등을 붙여 꾸미는 원예작품 만들기 교육으로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구상을 해봄으로써 창의력과 단결력을 배우며 힐링의 시간도 함께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사와 학생들이 영상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품 제작을 위해 다양한 디자인 구상을 했고 그 과정에서 창의력은 물론 부족한 부분은 친구의 도움을 받으며 협동심도 키운 것 같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H 이념처럼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근면성실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격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