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6일까지 참여자 모집, 10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강의 예정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우리 고장 명품 인문학으로 읽기’라는 주제로, 10월부터 11월까지 강연 3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 총 5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논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lib.nonsa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강연 및 후속모임은 19시부터 21시, 탐방의 경우는 9시부터 18시까지 대면으로 운영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하여 강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문화의 소중함을 알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키우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학습을 위한 공간만이 아닌 지역의 문화센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 도서정책팀(☎041-746-597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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