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은 21일 충남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남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안희정 지사를 대신해 남궁영 행정부지사가 전달했다.

김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종민 의원은 예산 확보과정에서 지역구인 논산․계룡․금산 예산뿐만 아니라 충남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애썼다.

그는 충남도와 협력하여 5개 핵심사업의 예산을 확보했는데, ▲충남지방합동청사 건립(신규) ▲대체부품 기술개발 및 인증센터 구축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예산과 ▲신평-내항간 연결도로 건설(신규) 예타 선정이다.

또한 지난달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재재정소위에서 ‘국유재산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하는데 힘을 보탰으며 현재 법사위 법안심사 제2소위원회에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대전에 있는 舊 충남도청사와 부지를 국가가 지자체에 무상으로 양여 또는 장기대부를 할 수 있게 되어 충청남도가 지역경제 발전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김종민 의원은 애향의 마음과 헌신으로 더 좋은 충남도를 만드는 데 기여해 준 노고를 감사패에 담았다”고 말했다.

김종민 의원은 “충청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일뿐”이라며 “충남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소소한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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